GALLERY | 예술이 머무는 자리, 그 감동이 스며드는 순간이 있는 Fill Gallery
ARTIST | 경계를 넘나들며 다층적인 시각 언어로 인간과 세계를 사유하는 임상빈
CALENDAR| 장마의 무거운 공기를 잠시 벗어나 즐기는 이번 주 추천 전시
AFTER WATCHING|피양콩할머니 그리고 리볼리 성수
일상의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포착하는 이현우
[Focus on_Artist 🔖] 일상의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을 감각적으로 포착하는 회화를 선보이는 이현우 작가를 소개합니다. 반복되는 구조와 정제된 색면, 그리고 섬세한 붓질을 통해 평범한 장면에 깊이와 울림을 부여하는 그의 그림은 ‘무엇을 보는가’보다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질문하고 있습니다. 시선과 감정이 조용히 머무는 공간이자, 감각의 여운을 남기는 평면 속에서 빛과 그림자, 정지된 움직임의 미묘한 구조를 통해 내면의 흔들림을 느껴보세요.
[Explore Gallery : 🕵🏻] 예술이 머무는 자리, 그 감동이 스며드는 순간이 있는 Fill Gallery를 소개합니다. 작가와 관객이 예술로 만나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온 Fill Gallery는 신진 작가의 가능성을 비추는 공모전,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는 기획전, 그리고 동시대 미술을 가까이 마주하는 아트페어까지 예술과 삶을 잇는 다리 위에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지금, 필 갤러리와 함께 예술을 향유하고 소장하는 또 다른 일상의 풍경을 마주해보세요.
[Focus on_Artist 🔖] 경계를 넘나들며 다층적인 시각 언어로 인간과 세계를 사유하는 임상빈 작가를 소개합니다. 그의 그림 속 붓질 사이사이에는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인간 가능성의 형태들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무한히 갈라지는 붓길 속에서 열정과 설렘, 희망과 사유가 동시에 어우러진 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지금, 임상빈 작가가 펼쳐 보이는 풍경 속에서 당신만의 감각과 사유를 길어올려보세요.
같은 장면을 다르게 바라보는 두 시선, 생을 멈추지 않고 뻗어가는 가지의 의지, 조형의 결로 들려주는 한 편의 서정시, 그리고 햇살과 바람의 떨림을 가만히 그려낸 풍경들까지. 무거운 공기를 잠시 벗어나, 조용한 전시장 안에서 당신의 감정에 천천히 스며드는 순간들을 만나보세요
«그런대로 그럭저럭 즐거운 그림들»
✏️ 호상근과 장승근, 두 작가의 서로 다른 두 개의 시선의 교차점을 발견해 보세요.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익숙한 장면을 다시 감각하게 됩니다. 📅 25.06.11 - 25.07.19
📍 oaoa
«만끽» ✏️ 회복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삶을 능동적으로 누리려는 생의 의지를, 땅을 넘어 솟아오르는 가지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백두리 작가를 만나보세요. 📅 25.06.20 - 25.07.19
📍 CDA
«Echoes from the Cabinet» ✏️ 섬세한 미감을 통한 시적 울림을 개인의 기억과 철학적인 사유로 엮어내며, 전시 전체를 하나의 서사적인 구조로 구성한 구현모의 서정시를 들어보세요. 📅 25.06.18 - 2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