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TRIP]
선선한 바람이 스치듯 부는 9월, 을지로와 동대문 거리를 걷는 하루 어떠신가요? 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와 함께, 감각을 채우는 여정을 따라와 보세요! DDP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 전시를 관람하며 한국 디자인의 독창성과 거장들의 작업 세계를 가까이 느껴보세요. 지금, 을지로와 동대문에서 예술과 취향이 머무는 산책을 즐겨보세요.

[Focus on_Artist 🔖]
물결처럼 스며드는 고요함을 그리는 정영환 작가를 소개합니다. 크고 작은 나무들이 수직과 수평을 이루며 조형적으로 배열된 화면은, 마치 계획된 조경처럼 철저히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영환 특유의 ‘푸른 숲’은 차가운 파랑이 지닌 시작과 희망, 위로와 안식의 상징성은 작품 전체에 스며들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림 앞에 잠시 멈춘다면, 푸른 숨결처럼 퍼지는 그 숲속에서 당신도 조용히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Explore Gallery : 🕵🏻]
도시의 중심과 가장자리에서, 동시대 예술의 경계를 넓혀가는 KOTARO NUKAGA를 소개합니다. 롯폰기와 텐노즈, 서로 다른 결을 지닌 두 공간에서 KOTARO NUKAGA는 일본과 세계를 잇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만들어갑니다. 이 흐름 속에서 현대미술의 가능성을 끊임없는 탐색하고 국제 아트페어에 활발히 참여를 통해 예술 생태계의 지평도 함께 넓혀가고 있습니다. 예술의 현장 속에서 KOTARO NUKAGA와 함께 가장 동시대적인 질문과 마주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