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아트라운드 레터
ARTWORK | 낮과 밤의 무게가 같아지는 균형의 시간, 춘분
ISSUE | 스마트폰은 잠시 주머니에 넣고 오직 감각으로만
ART TRIP | 멀리 떠나지 않아도, 봄은 광화문에 ARTIST | 불확실한 세계와 경계 너머의 존재를 상상하는 임수범
CALENDAR | 계절이 바뀌는 3월에 조금 더 깊은 시간을 주는 이번 주 추천 전시
AFTER WATCHING | 토스트커피하우스 센트레 그리고 커리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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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무게가 같아지는 균형의 시간, 춘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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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_zip 🔖]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인 춘분은 음과 양이 반씩 나누어져 추위와 더위가 같고, 낮과 밤의 길이가 비로소 나란해지는 순간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던 그림자와 새봄의 기운을 품은 빛이 얼굴 위에서 교차하듯, 세상은 이제야 완벽한 평온을 되찾습니다. 얼어붙은 대지가 녹아내리고 연둣빛 생명력이 고개를 드는 이 시기, 작품 속에 담긴 빛과 그림자의 밀당을 감상해 보세요. 당신의 일상에도 가장 알맞은 온도의 봄이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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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잠시 주머니에 넣고 오직 감각으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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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기억하는 것 외에, 우리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
모든 것이 데이터로 치환되고,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대. 리움미술관에서 열리는 #티노세갈전 은 우리에게 아주 낯설고도 매혹적인 제안을 건넵니다. 이곳엔 작품 설명도, 만질 수 있는 오브제도, 심지어 사진 촬영조차 허용되지 않습니다. 오직 사람의 목소리와 몸짓, 그리고 그 상황 속에 놓인 ‘나’의 경험만이 존재할 뿐이죠. 손에 잡히는 기록은 없지만, 전시장을 나서는 순간 당신의 마음속엔 그 어느 때보다 선명한 문장들이 남게 될 거예요. 이번 주말, 스마트폰은 잠시 주머니에 넣고 오직 감각으로만 기록하는 예술의 본질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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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TRIP]
여행 대신 가볍게 걷고 싶은 3월, 도심 속에서 완성되는 봄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요.
정동길과 고종의 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가 자연과의 연대를 이야기하는 전시를 보고 따뜻한 한 끼와 작은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설레는 하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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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세계와 경계 너머의 존재를 상상하는 임수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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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Focus🔎] 불확실한 세계와 경계 너머의 존재를 상상하는 임수범 작가를 소개합니다. 인간과 자연, 생물과 무생물의 이분법을 넘어서는 존재들을 탐구하는 그는 인류 이전부터 존재했을 세상 모든 요소의 의식을 상상하며, 우리가 경험하거나 정의할 수 없는 세계를 화폭 위에 펼쳐냅니다. 화면 속에는 신이자 괴물처럼 보이는 사신, 진흙과 먼지에서 빚어진 골렘과 같은 다채로운 존재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중심과 주변, 경계와 비경계를 오가며, 자연과 인간, 현실과 상상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기능합니다. 사각의 캔버스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와 마주할 수 있는 열린 장이며, 불확실한 세계 속 인간의 상상과 사유를 기록하는 시각적 기록입니다. 끝없이 확장되는 화면 속에서, 경계 너머의 세계와 조우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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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3월에 조금 더 깊은 시간을 마주하고 싶다면, 김윤신 대규모 회고전, 후타가와 카즈유키 국내 첫 개인전, 세대를 잇는 단체전과 함미나 개인전까지. 결이 다른 네 개의 장면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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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신: 합이합일 분이분일>
✏️ 70여 년에 걸친 조형의 여정을 따라, 한국 여성 조각 1세대를 대표하는 김윤신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을 만나보세요. 📅 26.03.17 - 26.06.28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호암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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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 Fire>
✏️ 광물 안료를 겹겹이 쌓아 올리며 보이지 않는 힘을 탐구해온 후타가와 카즈유키의 국내 첫 개인전에서, 화면 깊숙이 타오르는 ‘고요한 불’을 만나보세요.
📅 26.03.07 - 26.04.12 📍 용산구 소월로 70 화이트스톤 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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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 Badawi>
✏️ 불완전한 기억과 감정의 흔적을 인물로 풀어내는 함미나의 개인전에서, 이동과 머묾 사이를 떠도는 존재, 유목민의 리듬을 만나보세요.
📅 26.03.05 - 26.04.18 📍 종로구 북촌로 125-6 피비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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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보고 난 뒤 가기 좋을 맛집 & 멋집 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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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에디터)
Silent Fire 보고 나서 🚶🏻
✴️ 후암동📍토스트커피하우스 센트레 위치: 용산구 후암로 75 1층
우드톤 인테리어가 아늑하게 감싸 포근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토스트커피하우스 센트레.
서울역과 후암동, 회현 사이 어딘가에서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발걸음을 옮겨 달콤한 딸기 케이크를 즐겨 보세요.
시즈널 딸기 케이크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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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커리큘럼)
바다위 Badawi 보고 나서🚶🏻
✴️ 삼청동📍커리큘럼 위치: 종로구 삼청로 135 1층
글을 읽는 기쁨을 더해줄 작은 정원과 햇살이 있는 독립서점, 커리큘럼.
음악과 식물, 책이 어우러진 서점 겸 소품샵인 이곳에서 마음에 온기를 더할 책 한 권을 골라 보세요.
책 가격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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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라운드의 전시 소개부터 맛지도까지 한눈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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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ROUND's PICK! Culture News
놓치면 후회할 이번 주 문화 소식!
① 시간을 주목하는 서서울미술관의 개관전 <우리의 시간은 여기서부터> 🕰️ (확인)
② 봄꽃을 오래 간직하고자 했던 마음을 담아 <금상첨화> 🌸 (확인)
③ 빵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오늘의 행복은 빵> 🥐 (확인)
④ 아기자기한 감성의 핸드메이드 브랜드들이 모 <집집 스핀오프> 🏠 (확인)
⑤ 보기만 하지 않고 촉각적 인식으로 느끼는 <보푸라기 - 촉각적 사건> 🖐🏻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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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았던 코너와 아쉬웠던 부분까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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