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 기억이 빚어낸 ‘어디에도 없는 풍경’을 그리는 유키 사에구사 GALLERY | 윤선갤러리에서 작가와 관객이 이어지는 특별한 예술의 시간
CALENDAR| 당신의 걸음을 실내로 이끌어 줄 네 개의 풍경
AFTER WATCHING| 스프링힐 그리고 포디
파도 소리 위에 감수성을 더한 포항 여행 코스
[ART TRIP]
영일대 앞 동키하우스에서 바다 보며 따끈한 수프 한 그릇으로 여유롭게 시작하고,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첫 회고전으로 열린 윤옥순 전시에서 감수성을 채워보세요. 햅에서 프렌치토스트로 달콤한 휴식을 채우고, 마무리로 죽도시장에서 진짜 포항의 맛을 느껴보면 어떨까요. 포항에서는 바다 너머의 하루가 기다리고 있어요.
[Collection_zip 🔖 ] 대설(大雪)의 아침, 눈송이가 공기 속에서 천천히 굵어지는 날입니다. 도시도, 산도, 사람의 마음까지도 잠시 멈춰 서는 듯한 계절이죠. 오늘 소개하는 작품들은 눈이 내릴 때만 볼 수 있는 결을 담고 있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작품 속 겨울이 조용히 당신 곁에 내려앉을 테니까요. 고요와 차분함이 필요한 이 절기, 눈이 주는 가장 다정한 순간을 함께 바라봐 주세요.
[Focus on_Artist 🔖] 기억이 빚어낸 ‘어디에도 없는 풍경’을 그리는 유키 사에구사 작가를 소개합니다. 유키 사에구사는 유채·템페라를 바탕으로 일본 산수화의 다중 시점과 플랑드르 회화의 세밀한 묘사를 결합해, 현실과 상상이 포개진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그의 회화는 결국 기억이 풍경이 되는 과정을 탐구하는 작업입니다. 익숙함과 낯섦이 묘하게 교차하는 그만의 세계 속에서 우리는 내면의 또 다른 장소와 마주해 보세요.
윤선갤러리는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의 다양한 방향을 보여주며, 유망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데에도 힘쓰는 열린 문화 공간입니다. 전시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과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작가·컬렉터·관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 있으며, 지역 안에서 세계 미술의 흐름을 공유하는 역할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술의 생동감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윤선갤러리에서 동시대 미술의 현재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