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 온 올해의 작가상! 조각을 하는 윤지영과 양정욱, 미디어 아트를 다루는 권하윤과 제인 진 카이젠이 올해의 작가상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풀어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아트라운드와 함께 탐험해 볼까요?
◾윤지영 : 입구에서부터 압도적인 작품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윤지영 작가는, 조각이라는 문법을 활용해 개인의 심리와 태도를 풀어냅니다. 배배 꼬인 내장, 물에 얼굴만 떠오른 채 있는 조각은 서로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봉헌물로서 관객을 맞이합니다.
◾권하윤 : 가상 현실 기술을 통해 현실의 제약을 뛰어넘어 공동의 기억을 생산하는 권하윤은 기억과 기록의 방식을 다룹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서 관객들은 경험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양정욱 : 움직이는 조각을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양정욱은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서만 깨달을 수 있는 삶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는 조각을 보고 있노라면 고난과 희망 속에서 우리의 일상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됩니다. ◾제인 진 카이젠 : 제주에서 태어나 덴마크로 입양된 제인 진 카이젠은 [이어도]라는 상상의 섬을 통해 작가의 탐구를 집약한 7개의 상호 연관된 영상을 선보입니다. 생애 전반에 걸쳐 사용되던 전통 직물 소창을 통해 연결의 의미를 풀어낸 영상의 흐름에 몸을 맡겨 보시길 바랍니다.
✔️ 전시 끝에 작가와 관람객 사이를 질문으로 연결하여 작품을 만나는 [사이의 질문] 코너도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 내년 2월 올해의 작가상 최종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작품을 감상하며 주인공이 누가 될지 뽑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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